[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7일 서울 S-메트로컬 매장에서 서울교통공사와 ‘농산물 판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 내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지하철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월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시 협력 및 상호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역 추석맞이 농산품 직거래 행사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뒀다.
이달에도 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향후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에 참여하는 200여 농가의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역사 내 로컬푸드 상설 직매장 개설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충주 농산물이 수도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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