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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7만개 유등(流燈)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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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일 진주성·남강 일원서 개최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5일 세계축제도시 경상남도 진주에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의 등(燈)에 불을 밝히며 개막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초혼점등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 강병중 제전위원장과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지난 5일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초혼점등식은 유등소망 퍼포먼스, 주요인사들의 영상인사, 드론쇼, 불꽃쇼 및 초혼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과 강병중 제전위원장은 '소망문'을 낭독하고 진주시민의 평화와 소망을 담은 유등을 남강에 띄웠다.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백승흥 진주시의장 등 주요 내빈은 무대에 올라 7만여개의 유등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특별 콘텐츠 공연으로 1000여대의 드론이 연출한 '진주대첩, 소망유등, 진주K기업가정신 수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진주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하모가 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과 환영 인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시는 축제기간 중 가장 혼잡한 초혼점등식장 주변, 촉석문, 공북문, 서문 출입구는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안전관리연구용역 및 인파밀집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DJ폴리스, 대중경보장치, 밀집지역 전광판 설치 등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운용해 명품 축제의 품격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글로벌 축제 도약과 변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진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인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제전위원장을 맡아 이목이 집중됐다.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100만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 하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고 진주시민들께서는 가급적 평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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