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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축제’…마실나온 주민들 “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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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 개최
‘신갈오거리’ 과거·현·재미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원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을 개최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축제는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 뮤지엄 아트거리를 활용해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거리축제'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거리축제'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제를 방문해 축제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소통하고 축제에 마련된 행사를 시민과 함께 즐기면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국비를 확보해 총 553억원을 투입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과거 용인을 대표했던 지역인 신갈오거리를 더 나은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갈오거리’ 주민의 염원이 담긴 이 축제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에게 즐거움과 도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에 마련된 부스에서 소개한 지역 내 상품과 콘텐츠가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신갈오거리’가 훌륭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저와 시 공직자들은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과 함께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에서는 조아용 부스와 체험존, 먹거리존, 전통주 체험존, 버스킹존이 운영됐다.

전통주 체험존에서는 신갈오거리 주민·상인과 로컬 양조장인 아토양조장이 함께 개발한 ‘용인탁주’가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용인탁주를 내년 초 정식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환원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용인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열렸고 직접 막걸리와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도 열렸다.

지난 5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에서 열린 문화공연.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5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에서 열린 문화공연. [사진=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의 무대는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행사장 일대에서는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와 주민들이 직접 연출한 국악과 공연 무대, 신갈동민 걷기대회가 열렸고,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유주호와 노민수집시프로젝트도 이날 마련한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

또 신갈골든벨, SNS이벤트, 설문조사, 뽑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총 553억원을 투입하며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구축과 어린이 안심골목을 조성하는 등 ‘신갈오거리’ 일대 주거와 생활, 상권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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