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북한 출생 학생, 중국 등 제3국 출생, 국내 출생 등의 북한배경학생을 지도한 교원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교원은 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에 기여한 △학습지도·상담 등 멘토링 활동 △교육자료 개발 △동아리 운영 △학부모 교육·상담 등 맞춤형 교육 지원 사례를 응모할 수 있다.
초·중등학교는 북한배경학생 통합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 등 학교 교육 운영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된다.
김흥준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우수사례를 교육 현장에 보급해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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