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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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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 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지난 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소통혁신의날 행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300여명의 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이날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유치를 염원하며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남원시민과 공무원들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남원시 ]

참석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남원시민과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경찰교육의 꽃 남원시에서 피어나다.’, ‘경찰 교육의 중심 남원 운봉으로!’ 등과 같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영호남 교통 중심지인 남원은 KTX・SRT(전라선, 달빛내륙철도)와 고속도로(순천완주·광주대구)의 원활한 교통환경과 후보지인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166만여㎡)이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써 토지 매입비용이 없고 즉시 개발이 가능한 장점을 안고 있어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갖춘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남원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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