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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용산가족공원서 야외결혼식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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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무료, 1일 1예식, 소규모 친환경 예식으로 진행
내달 1일부터 접수…서울 시민 아니어도 신청 가능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린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7일간 2025년도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신청을 받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7일간 2025년도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신청을 받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용산가족공원에서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공원 내 그린웨딩의 장소 사용료는 무료며, 1일 1예식으로 진행돼 여유 있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50명 이하 소규모 친환경 예식으로 진행되고 음식을 먹는 피로연은 금지된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고 예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내달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접수 시 간단한 필요 서류만 첨부하면 된다. 서울 시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고, 예식 가능 일정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이다.

서울시가 용산가족공원서 진행하는'그린웨딩'을 통해 한 신혼부부가 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용산가족공원서 진행하는'그린웨딩'을 통해 한 신혼부부가 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시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진행해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및 안내와 더불어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5년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은 4월~6월 상반기 결혼식(24커플), 9월~11월 하반기 결혼식(25커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약 한 달간 게시되며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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