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올해 하반기 충북지역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이 지난 7월 8일부터 9월까지 이륜차·PM(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집중관리 추진 기간을 운영한 결과,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는 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는 11명으로, 지난해 대비 36.4% 감소했다. PM 교통 사망사고는 2건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교통사고 건수는 이륜차 152건(지난해 166건 대비 8.4% 감소), PM은 24건(지난해 30건 대비 20%)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륜차와 PM 법규 위반 건수는 2776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이륜차 법규 위반은 1157건(지난해 대비 29.6% 증가), PM 법규 위반은 1619건(지난해 대비 65.7% 증가)으로 집계됐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륜차와 PM의 법규 위반 행위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교통 무질서 행위이자,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위험 행위”라면서 “지속적인 근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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