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결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량이 1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까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결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량이 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2021~2023년) 같은 기간 평균 발생 건수인 2.3건에서 13% 감소한 수치다.
종합대책 기간 동안 충북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통학로 인근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를 배치, 보행안전 지도를 했다.
또 시·도청 등 관계 기관과 어린이 통학버스 282대를 합동 점검해 42건을 계도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통학로 인근 교통경찰 배치와 캠페인,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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