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4일 동물의 날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이용자가 친구의 동물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롭고 즐거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용자는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페이지에서 친구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 문항에 답변하고 친구를 위한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친구의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해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에 다양한 꾸미기 요소를 추가 적용해 개인화할 수도 있다.
친구를 위한 캐릭터를 만든 후에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사진·영상 등을 올리면 24시간 후 사라지는 서비스인 카카오톡 '펑'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가능하다. 친구가 선물해 준 캐릭터 프로필을 인증할 경우 동물단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 6명과 협업해 만든 캐릭터 수백 개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게 꾸며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일반적인 메시지 대화를 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활용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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