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이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옥천군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설계 공모 7개 출품작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이 설계안은 주차공간과 보행 동선 등이 효율적으로 계획된 점, 도로에서의 접근성과 건물 각 층이 외부공간과 연계돼 접근성이 좋은 점, 프로그램별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평생교육원 건립 사업은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23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전체 면적 3400㎡) 규모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80억원이다.
평생교육원은 일반강의실과 개인 스튜디오, 요리실습실, 음악실, 홈 패션실, 대강당 등을 갖춰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계 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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