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함이다.
조사 결과를 행복이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1차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 중 60~64세인 2006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55~59세, 하반기에는 50~54세를 조사해 세 차례에 걸쳐 4739명을 살필 계획이다.
이자우 복지정책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고독사 예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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