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엑스포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행사계획 보고 등을 거쳐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됐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10명의 부위원장도 선임됐다.
위원총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집행위원장으로 11명의 집행위원이 선출됐다.
성공 기원 D-1년 세레모니는 특수 제작된 LED 버튼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D 영상 효과와 함께 진행된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타악퍼포먼스 그룹의 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 돼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엑스포로 우리 국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K-culture)에 세계적 관심이 국악과 전통문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을 주제로 하는 세계 첫 엑스포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초청되고,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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