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축제인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 전야제는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강서실내체육관과 삼락·화명생태공원,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 등에서 16개 종목 동호인 5000여명이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체육회와 16개 구·군 체육회가 모두 합심해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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