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웰푸드가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건강함을 위해 따로 신경 써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했던 요소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식사이론은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떡볶이 간편식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떡볶이 간편식 1종, 만두 간편식 4종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떡.튀.만은 떡볶이의 단짝 메뉴인 김말이와 군만두가 세트로 들어있는 1인용 분식 간편식이다. 떡볶이, 김말이, 만두 세 가지 모두를 먹어도 515칼로리밖에 되지 않아 부담이 줄었다.
메밀부추만두와 바삭납작만두도 시중 만두 간편식 대비 칼로리를 낮췄다. 메밀부추만두는 생부추, 대파, 연근 등 8가지 채소를 조합해 고기 없이 만든 식물성 만두다. 열량이 시중 제품 대비 약 27% 낮다.
바삭납작만두는 만두소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천사채를 활용해 만두 한 알의 열량을 40칼로리까지 낮췄다. 시중 만두 대비 열량이 43% 가량 낮은 수치다.
대파고기만두와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맛과 식감에 집중한 제품이다. 대파고기만두는 대파와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천사채와 부추, 양배추, 마늘 등 야채를 담아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식감과 풍미를 한층 살려준다. 만두피에는 클로렐라를 적용해 대파와 야채의 조화를 시각적으로도 느끼도록 했다.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천사채와 야채로 식감을 높이고, 건강한 느낌의 닭가슴살에 단호박을 더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치자를 사용한 노란 만두피는 단호박을 연상하게 한다.
롯데웰푸드는 식사이론 패키지 디자인의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기존 간편식 제품들과 달리 흑백 연출이 주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채색 배경과 대비되는 메뉴 연출 이미지는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유도했다.
식사이론은 '식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을 구축해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TV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TV CF는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이외에도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디지털 콘텐츠를 SNS, OTT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그저 간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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