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일 오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의장,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의 노사민정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은 결의문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각 분야의 실천 과제를 다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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