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뢰도 높은 맛집 정보를 담은 '누들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이달 3~5일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해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다. 또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실어 편의성을 높였다.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주요 호텔 등에 배포됐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e-book) 무료 열람·pdf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라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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