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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홍성진 교수, 황해 퇴적물 내 유기독성물질·중금속 특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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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유해물질 저널' 에 논문 게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는 해양환경과학과 홍성진 교수 연구팀이 황해 퇴적물 내 지속성 유기독성물질과 중금속의 축적·거동 특성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해양유기화학연구실 김영남 박사과정생이 주저자, 홍성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환경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9월 5일 자에 게재됐다.

홍성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황해 광역생태계 퇴적물 내 다염화비페닐(PCB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스티렌올리고머(SOs), 알킬페놀(APs) 등 지속성 유기독성물질과 19종의 중금속의 오염수준, 분포특성, 오염원·거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충남대 해양환경과학과 홍성진 교수[사진=충남대]
충남대 해양환경과학과 홍성진 교수[사진=충남대]

이번 연구 결과는 황해 생태계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써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진 교수는 "황해는 한국, 중국, 북한이 같이 사용하고 있는 바다인 만큼 환경 내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기원을 밝히는 것은 황해 생태계의 건강성 증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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