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2일 수요일은 서울 최저기온이 10도로 뚝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내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며 "오늘(2일)과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낮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3일)부터 경상·전남·제주에는 순간풍속 15m/s 내외(산지 20m/s 내외)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 운용, 해상 교통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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