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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독도 방문에 日 누리꾼 악플…서경덕 "천박한 짓"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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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최근 독도를 방문한 배우 이시영을 향해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악플을 쏟아낸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천박한 짓"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이 독도와 조금이나마 관련된 한국 연예인들을 찾아내 '독도는 일본땅'을 주장하는 천박한 짓을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들은 독도에 관한 어떠한 논리도 없고 그저 억지 주장만 펼치는 댓글 테러를 벌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글과 함께 독도 방문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이를 접한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관련 게시물에 '불행히도 독도는 일본 땅이다',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는 등 불만과 조롱 섞인 댓글을 남겼다.

[사진=엔믹스 유튜브 방송 캡처]
[사진=엔믹스 유튜브 방송 캡처]

또 지난달에는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가 일본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BTS 리더 RM이 11년 전 한 예능에서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던 장면이 회자되며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이번 주말 독도를 방문해 '독도 관광 지침서'라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독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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