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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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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뿌리를 둔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방안 연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필 의원이 대표 제안한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자원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자원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자원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용역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 최병붕 대표는 “국내외 지역콘텐츠 활용 사례를 분석해 대구아리랑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어우러지는 관광 테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연구 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 주제를 제안한 박종필 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대구아리랑이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대표인 권기훈 의원은 “그동안 대구아리랑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 방안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동구에 뿌리를 둔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와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구시의회]

한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9월, 10명의 대구시의회 의원(대표 권기훈, 간사 박종필, 류종우, 윤영애, 김재우, 박창석, 하병문, 이태손, 박소영, 손한국)으로 결성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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