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 향토 기업인 ㈜삼보산업(회장 윤병고)은 30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삼보산업은 지난 1995년 8월 함안군 대산면 옥렬리에 설립된 레미콘 제조업체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2억1500만원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윤병고 삼보산업 회장 명의의 특지장학금을 운영해 현재까지 63명의 장학생에게 20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은 "함안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받은 관심과 후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안의 꿈과 희망인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경상남도 함안군수는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