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이 오늘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평택시 메모리얼 파크’ 건립을 지원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6.25 전쟁 당시 UN군 중 최대 사상자(사망 3만6,574명, 부상 9만2,134명)를 기록한 미군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설인 미군 전사자 추모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현충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는 제한되어 있지만, 이번 개정안은 평택시의 특수한 상황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감안해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진 의원은 "한미우호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평택 메모리얼 파크 건립 지원법을 발의하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택이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는 도시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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