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가 오는 10월 2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4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시·군 수요조사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음성군(10월 2일·음성군청), 옥천군(10월 18일·옥천군청), 증평군(10월 23일·증평읍사무소), 충주시(10월 25일·충주시청)에서 이뤄진다.
법률상담은 변호사, 법무사 등 법률 전문가가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개 시·군에서 41건의 법률상담을 했다.
주요 상담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 소송 △의료 사고 관련 손해배상 청구 △이혼 시 친권·양육자 지정 관련 상담 등이다.
허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은 도민 가까이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알맞은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추진해 도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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