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우즈벡 코칸드시 우호교류 추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었다.

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와의 기업, 경제, 문화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청에서 마루프 우스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우호 교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우호 교류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제성장률 5.3%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가 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