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 기본교육과정 운영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2024 충청정치학교 기본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정치에 관심 있는 충청 지역 여성과 예비 여성정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달 27~29일 3일간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입학식 △정치인에게 듣는다 △스피치·이미지메이킹 언론홍보 방법·대응 △나를 찾는 컬러 마인드 △정당인에게 듣는다 △ Chat GPT 4.0 활용방안 △ SNS 홍보기법 △정당인에게 듣는다 △헌법과 정당법, 지방자치법 △여성과 정치 △영화로 배우는 성인지&성평등 △네트워킹△충청 정치학교에 대한 소통 △수료식으로 여성정치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구성됐다.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청년 여성 정치인·신중년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신인정치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금선 운영위원장은 “유권자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참여는 권리이며, 이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정치에 더 많이 진출하고, 역할이 더 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 신용현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정치역량이 향상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에선 신용현 교장, 이금선 운영위원장, 김민숙 운영위원, 신순옥 운영위원, 안지윤 운영위원, 이현주 운영위원, 홍나영 운영위원, 김현옥 운영간사, 김선홍 교육실무간사 등의 운영진들이 충청지역 여성의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