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독일의 글로벌 기업 협력 강화와 첨단 산업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티유브이슈드(TÜVSÜD), 머크(Merck), 헤라우스(Heraeus)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해 충북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첨단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글로벌 품질·안전 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를 방문, 청주 오창테크노밸리 이차전지 시험 인증센터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머크와의 미팅에서는 반도체 소재 분야 협력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또 독일의 대표 반도체 석영유리 제조기업 헤라우스를 방문, 일본 Shin-Etsu Quarts와의 합작투자 기업인 영신쿼츠㈜를 통해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 방안을 논의한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충북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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