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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4 달성 100대 피아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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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에 피아노를 녹여 내어 독창성과 예술성 극대화
역대급 관람객 1만8000여 명 집계,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고 대구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한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28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역대급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우리나라 최초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 피아노가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에 선정되며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가을밤의 낭만 속에 펼쳐진 이날 축제는 예술감독 김정원, 피아노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 피아니스트 최이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인으로 이뤄진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김광현이 지휘를 맡은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달성 100대 피아노’만의 웅장한 음악을 들려줬다.

또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가수 박정현의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한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피아노에 녹여 내어 축제의 예술성을 극대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특히, 올해는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구현된 연출 영상들이 가을밤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원한 바람과 가을 밤하늘 아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2024 달성 100대 피아노'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이날 하루 동안 1만8000명이 관람하는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클래식부터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까지 내실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100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오랫동안 관람객들의 마음속에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달성만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들로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에서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28일 '2024 달성 100대 피아노'에서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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