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소방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 증진과 심신 건강 회복, 소방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린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충북소방본부·보은군체육회 주관,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종목은 축구, 농구, 야구, 족구 등 7개로 보은군 스포츠파크 등 13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노래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과 소통,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소방체전 개최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소방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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