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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잘 안 빨고 2개로 돌려 입어…아내는 '그런 사람 어딨냐'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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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옷을 갈아입는 주기 때문에 아내와 다퉜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난 어렸을 때부터 팬티를 3~4번 정도 입고 빨았다. 이게 팬티를 3~4일 입는다는 건 아니고, 팬티가 3개 정도 있는데 한 개는 빨래했을 때 비상용이다. 보통 두 개를 돌려 입는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팬티 한 개를 하루 입고 건조대에 걸어놓고, 다음 날 남은 팬티를 입는다. 그다음 날엔 건조해 놓았던 걸 뒤집어서 입고, 그 다음다음 날엔 또 뒤집어서 입으면 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는 아내가 팬티 10장 세트를 사줘 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내가 팬티를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내 패턴을 말해주니까 충격받은 표정으로 오바하면서 XX하길래, 그런 남자들 꽤 있다고 하면서 싸웠다. 아내는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고 난리 치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결혼 생활 1년 다 돼가는데 그동안 그걸 몰랐다는 건 냄새가 안 나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설명해 줘도 아내는 인정 안 하고 궤변만 늘어놓는다. 나 같은 사람 꽤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입던 팬티를 건조하고 뒤집는 등 잘 빨지 않고 돌려 입는 남성이 아내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누리꾼들은 A씨의 위생 관념에 경악했다. 이들은 "합리화 좀 하지 마라. 진짜 더럽다" "내 친구가 이러고 있으면 정신 차리라고 할 듯" "합리화 좀 하지 마라. 진짜 더럽다" "하루에 한 번 갈아입는 건 기본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를 지적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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