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와 유성구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상징하는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유성구 등 탄동천 주변에 위치한 기관 등 총 8개 기관은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충남대, 유성구,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탄동천 1.5㎞ 주변에 주요 기관의 접근성을 높일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관 간 공동축제를 기획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발명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김태훈 사업단장은 “탄동천 둘레길 조성은 충남대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주요 기관의 담장을 허물고, 협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발명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탄동천 둘레길 조성은 기관들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7만 명품도시 유성을 위해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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