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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경주 한호산업 방문...뿌리산업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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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경북 경주 내남면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산업㈜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경주 내남면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산업㈜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경주 내남면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산업㈜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주 내남면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산업㈜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주 내남면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산업㈜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이전보다 불량률이 80% 이상 감소 됐고, 생산성 15% 이상, 작업시간 30% 이상이 단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춰져야 우리 주력산업(자동차·조선 등)과 첨단산업(반도체 등)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그동안 뿌리산업을 튼튼하게 지탱해 온 기업과 근로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산업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미래차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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