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구미 60+일자리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주관으로 1000여 명의 구직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이력서 사진 촬영 및 부착 서비스는 많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갑을구미재활병원, (주)에이치티지 등 3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도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0개의 협력 기관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연금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한 구직자들은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구일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유관기관과 구인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노년층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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