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인 SK호크스(단장 이일우)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케어(Happy care) 후원’을 약속했다.
해피케어는 SK호크스가 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이다. 핸드볼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것으로, 후원금은 핸드볼 H리그 1골당 5만원, 1세이브에 5만원이 적립된다.
지난 24일 충북대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에서 열린 ‘SK호크스 해피케어 후원 협약식’에는 김원섭 충북대병원장과 김용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일우 SK호크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지난 2022년 진행한 해피케어 협약으로 최근까지 7명의 환자가 치료해 건강을 회복했다”며 “해피케어 후원금이 공공의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우 SK호크스 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세 기관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SK호크스는 청주 대표 구단으로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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