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중국 선양시가 양 도시 간 관광·교류 등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지난 24일 자매 도시인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콘래드 선양 호텔에서 열린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선양시 대표 예술단 무용 공연, 양 도시 축사, 인천 관광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양 도시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면서 관내 문화·관광 인프라 등을 현지에 소개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인천관광공사는 선양시 문화여유국과 관광 교류 활성화 및 방문 상호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유 시장은 "관광 분야 협약이 체결된 것을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다양한 분야 민간 교류가 활성화돼 동북아 평화 및 양 도시 경제 문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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