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 부착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주군은 수요가 집중되는 임대 농기계 100여대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를 추가 및 확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벼베기 등이 진행되는 영농철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귀가시 농기계 도로운행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농기계 주행시에는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후방에서 진행하는 차들이 먼 거리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와 병행해 야광 반사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위해 야간에는 가급적 농기계 운행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25일~26일 관내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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