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전 중구의회가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중구의회 안형진 의원은 제261회 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소방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소방용품 설치·교체 지원 △소방용품 사용법 관련 교육사업 지원 등이 있다.
안형진 의원은 “전기자동차·충전시설 설치 확대에 따라 관련 화재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진압이 어려운 전기화재 특성상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내달 2일 열리는일 열리는 사회도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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