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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어촌버스 요금 4년 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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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반인 기본요금이 100~120원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이번 요금 조정은 4년여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군이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 농어촌버스 이미지 [사진=담양군]
전라남도 담양군 농어촌버스 이미지 [사진=담양군]

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운수업체인 (유)동광담양고속과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 소비자 물가 인상 최소화 범위인 13.3% 인상률의 절반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관내는 일반인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280원,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6.7%가 인상된다.

군 정책사업인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일반인 1000원, 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과 광주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은 현행과 같이 유지될 예정이다.

관외는 1800원에서 1920원으로 10km 이내 기본요금이 적용되고 10km 초과 시(군계 외) 현행 131.82원/km에서 138.62원/km으로, 고속도로 구간(13.5km)은 74.31원/km 78.03원/km로 6.95%가 인상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조정이 운수업체 경영난 해소와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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