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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의 날 맞아 '지역청년과의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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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 200여명 참석, 홍준표 시장과의 소통의 장 마련
예술동아리의 공연, ‘청년이 말하는 청년의 삶’ 토론회도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청년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과의 토크콘서트’를 23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의 발전 비전과 청년 문제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23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경북 청년 200여명이 홍 시장과 토크콘서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23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경북 청년 200여명이 홍 시장과 토크콘서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행사구성은 청년이 보여주다(예술공연), 청년이 묻다(토크콘서트), 청년이 말하다(토론회)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청년이 보여주다 행사는 경북대학교 재학생이 사회를 맡고 청년 밴드(경일대 럭키스)와 청년 응원단(계명대 비사응원단)이 함께 준비한 창작공연으로 시작됐다. 대구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시대로 만드는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세대의 고민과 불신, 대구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과 개인적인 일상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청년이 묻고 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갖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청년이 묻고 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갖고 있다. [사진=대구시]

청년토론회에서는 ‘청년이 말하는 청년의 삶’을 주제로 10명의 청년 패널과 청년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지역에서 정주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타지 청년의 유입 활성화와 니트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견해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역할이 큰 만큼, 국가와 지역 혁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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