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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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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서 개최
54개국 국내외 무용단·방문단 등 4000여명 참여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2024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3일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춤’을 테마로 시작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여년간 세계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 교류·화합하며 국내 최대 춤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라는 주제로 54개국 40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 기간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팝핀·비보잉 등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 음악, 의상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사진=천안시]
지난해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사진=천안시]

25일 개막식에서는 해외팀 환영식, 댄스컬 ‘능소전’,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환영리셉션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천안시립무용단의 개막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팀과 전년도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가인 등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26일에는 본격적인 춤 대결이 시작된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 콩쿠르 갈라쇼를 비롯해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 본선과 올해 신설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라라앙상블의 퓨전음악 공연 ‘하모니오브코리아’, 비바츠 아트의 융복합 공연 ‘신세계 판타지’ 등이 진행된다.

27일에는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일원에서 열린다.

28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전국춤경연대회 학생부 본선·결선, 국제춤대회 본선,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등이 열린다.

29일에는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본선·결선,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결선, 국제춤대회 결선과 함께 시상식, 춤 한마당, 폐막선언,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 마침표를 찍는다.

교통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천안지역 내 3개 코스로 매일 최대 19대가 운영된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고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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