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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연주자와 함께 ‘맛있는 콘서트’…청년 직장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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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의 후원에 따라 기획된 콘서트로, 총 4회 중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서 진행된 3차례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맛있는 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맛있는 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날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콘서트(렉처콘서트, Lecture Concert)로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 육성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청년들의 정주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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