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3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산업은행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전략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재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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