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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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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공동묘지 중 적합한 곳 물색 재개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23일 공설장사시설 설치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제의 화장률은 지난 2022년 기준 93%로 도내 시단위 지자체 중 공설장사시설(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공설장사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  [사진=김제시 ]
공설장사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 [사진=김제시 ]

이에 따라 시는 화장 이후 유골을 안치할 시설 설치에 적합한 곳을 찾기 위한 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시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관내 소재한 2만㎡가 넘는 공동묘지 중 공설장사시설을 설치하기 적합한 곳을 재개발키로 했다.

용역결과 대상지의 경사도, 면적, 진입로 공사 필요성, 국토 환경영향성 평가, 도심 및 마을 인접성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적합한 지역을 우선 검토했다.

시는 향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내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2025년 사전행정절차 및 분묘이전 등을 완료한 뒤 국비지원을 받아 2027년에 봉안당 1개소와 자연장지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봉안당과 자연장지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100억~200억가량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지역 시민들이 사후에 우리지역을 떠나가게 하는 현실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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