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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광형 DRT ‘타바용’ 23일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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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기흥역·상갈역 등 교통거점 연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 목적지 지정 차량 호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타바용’이 운행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용인특례시 관광형DRT '타바용'. [사진=용인특례시]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용인특례시 관광형DRT '타바용'. [사진=용인특례시]

관광목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각 정류소에 설치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타바용’, ‘용인관광DRT’ 등을 검색한 뒤 앱을 설치하면 된다.

버스는 평일 3대 주말 4대가 투입되며 차량 호출 가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모니터를 통해 이동 정보와 인근 주요 관광지 안내 홍보영상 등이 송출된다.

한 달 동안 시범 운영기간으로 무료로 운영한 후에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성인 기준 1450원이 적용된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남민우 시 미래모빌리티팀장은 “버스를 호출해 탄다는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한정된 지역을 오가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시스템인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타바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가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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