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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해 경북도·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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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범죄 엄정 대응 및 피해구제 통합지원 협약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경북 지역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 기관이 신속하게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일 경북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해 경북도·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지난 20일 경북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해 경북도·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주요 협약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으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콘텐츠 차단 프로그램 보급과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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