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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고 CCTV 빤히 보다 그대로 '먹튀'…"피해액은 안 크지만" 사장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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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식당서 밥과 술을 먹은 한 남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 피해를 입었다는 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식당서 밥과 술을 먹은 한 남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 피해를 입었다는 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식당서 밥과 술을 먹은 한 남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 피해를 입었다는 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20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일어난 '먹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늦은 저녁 한 남성이 가게에 들어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하고 식사를 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제보자가 주방으로 들어가자, 음식값을 내지 않은 채 홀연히 사라졌다. 남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린 제보자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영상 속의 남성은 식사를 마치고 천장에 달린 CCTV를 빤히 쳐다보더니 태연하게 가게를 나갔다.

식당서 밥과 술을 먹은 한 남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 피해를 입었다는 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식당서 밥과 술을 먹은 한 남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 피해를 입었다는 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남성이 내고 가지 않은 음식값은 총 1만3000원이었다.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진 않지만, 금액을 떠나 이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하고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액으로는 신고를 거의 안 한다는 걸 노린 것이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정말 가게를 한 시도 비울 수 없겠다" "먹튀할거면 술은 왜 마시냐" "양심 좀 가져라" "선결제로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분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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