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문화 중요성을 배워봐요"...한경국립대,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기록관과 함께 오는 21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한다.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시민들에게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록문화대학의 주제는 ‘평택 이야기 상점’으로, 시민들의 구술을 통해 평택 현대사와 관련된 기존 문헌 자료의 한계와 공백을 보완하고, 새로운 현대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채록된 구술 내용은 향후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 지역 사회 역사 기록을 할 수 있는 시민아카이브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