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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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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3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대구은행 동구청지점(지점장 차현우)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가운데)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아이엠벵크 동구지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동구청]

협약에 따라 동구는 1억원의 출연금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이 1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은행 동구청지점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특례보증 대상은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이며,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 동구청은 대출 이자의 일부인 2%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동지점에서 10월부터 접수를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우리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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