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소방관들을 위문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오전에는 군부대를 방문해 어려운 남북 관계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을 위문, 격려했다.
오후에는 김천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소방서 방문에 이어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 3개소(사랑의집, 늘사랑의집, 참빛종합실버센터)를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입소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시는 관내 51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소외 이웃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23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국군장병,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며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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