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2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으로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눠 장보기를 실시했고 성주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성주군 의회도 참석해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우리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10월 5일에는 전통시장 마케팅 일환으로 성주별빛 야시장·맥주축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군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또한 군민들의 가까이에서 서로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위한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성주, 즐거운 성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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