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이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군은 충북도, 두원중공업과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원중공업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만2763㎡에 500억원을 들여 1만1511㎡ 규모의 제조시설, 부대시설과 기계설비를 증설한다. 이 증설로 100여명이 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물품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50%) 내용도 담았다.
방위산업제품, 선박 엔진 전문업체인 두원중공업은 설립 이래 안정적인 성장으로 국내 자동차용 컴프레셔 분야의 전문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국제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두원중공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신용등급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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